신축 아파트는 입주 전 "사전점검"을 하게 됩니다. 이때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하자(문제)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. 지금부터 입주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 잘 살펴보시고 입주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
신축 아파트 입주전 사전점검 |
√ 사전점검 시 준비물
: 도면(콘센트 위치, 치수 확인), 줄자, 네임펜, 형광 포스트잇, 테이프, 휴대폰 충전기, 접이식 의자, 수평계, 고무망치, 열화상카메라(단열재확인), 바가지 등
1. 누수
- 누수는 배관이 설치되어 있는 어떠한 곳에 든 발생할 수 있음
- 누수 흔적 (얼룩) 확인하기
- 이웃에게 누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
<확인해야 할 곳 >
주방, 다용도실, 화장실, 발코니, 방과 거실 천장, 벽, 바닥 등
2. 전기
- 콘센트에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
- 인덕션, 전등, 센서, 월패드 등 작동 여부 확인
< 확인해야 할 곳 >
콘센트 : 휴대폰 충전기 꽂아보기, 월패드 : 카메라, 문 열림 기능 확인
3. 결로
- 신축아파트 경우 단열재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 (곰팡이 발생 빈도가 높음)
- 단열재와 시메트 벽 사이의 습기로 발생
< 확인해야 할 곳 >
발코니(베란다), 벽, 걸레받이, 창틀, 방 모서리 등
4. 수압 및 배수
- 싱크대, 세면대, 욕조 등 배수가 원활한지 확인
- 다용도실, 욕실 바닥 구배상태 (기울기) 확인
- 동시에 여러 곳의 물을 틀어 수압 확인
< 바닥 구배 상태 확인 방법 >
바닥에 물을 뿌리고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기
5. 창문
- 창문 하자는 외풍의 원인
- 내·외부 고무패킹 들뜸 확인
- 샤시 설치 상태, 파손여부, 수평확인
- 개폐, 잠금기능 정상 작동여부 확인
창문 상태 확인하면서 창문틀 주변 도배상태 확인하기
6. 타일 & 아트월
- 타일 수평이 맞는지 확인
- 들떠있는 타일이 있는지 확인 : 육안상 들뜸이 보이면 하자 접수 또는 고무 망치나 손으로 두드려서 빈소리가 나면 의심해 보기 (빈소리 난다고 모두 하자는 아님)
< 들뜸 확인 중요성 >
타일이 들떠있는 경우는 추후 타일이 깨질 수 있음. 아트월일 경우 타일이 떨어지면서 가구 파손 및 다칠 염려가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