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에게 맞는 집 방향이 있다?

많은 분들이 집의 방향을 볼 때 남향을 선호하는데 요즘은 남향집을 찾기도 어렵고 매매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. 그래서 좀 더 나에게 맞는 집 방향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. 나에게 맞는 집 방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

 

동.   서.   남.   북.

 

나에게 맞는 집 방향은 어딜까?

 

집 방향에 따라 해가 들어오는 정도가 달라 많은 분들은 남향집을 선호하지만 집 방향에 따라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집을 찾는게 중요한데요.

 

기본적으로

집의 방향은 발코니를 기준으로~~~~

발코니가 없는 경우에는 제일 큰 창문을 기준으로..... 

 

따라서 거실 창문이 난 방향에 따라 크게 남향, 동향, 서향, 북향으로 구분하는데, 집의 방향을 정확하게 4가지 방향에 맞춰 정의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남동향, 남서향 등 세부적으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. 

 

1. 남향

사람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방향이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햇볕과 함께할 수 있다.

여름에는 태양의 고도가 높아서 햇볕이 적게, 겨울에는 고도가 낮아서 해가 깊숙히 들어온다.

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냉난방비를 아낄 수 있기에 이상적인 집으로 선호도가  가장 높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. 

 

2. 동향

남향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동향은 아침 해를 맞으면서 눈을 뜰 수 있다.

아침 일찍 집을 나가서 저녁 늦게 귀가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남향보다 오히려 동향의 집이 아침에 해를 보며 시작할 수있다는 점이 좋다. 다만 오후에는 해가 잘 들지 않아 한겨울에는 집이 조금 춥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.

 

3. 서향

서향의 집은 아침이 아닌 오후에 따스한 햇살을 맞이할 수 있다.

이 때문에 오후에 집에 머물게 되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녀를 둔 가정집에서는 동향보다는 서향의 집이 안성맞춤~~ 여름에는 오후 햇살을 그대로 받기때문에 덥다는 단점이 있다.

 

4. 북향

북향은 햇볕이 잘 들지않아 낮에도 어둡고 겨울에는 더 추워서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방향이다.

하지만 북향이 절대적 우위에 있는 지역이 있다. 

바로 한강 남쪽 강변에 자리한 집들!!!

한강 남쪽 강변에 자리한 집들은 한강을 조망하려면 집 방향이 북향이어야 하기 때문에 남향보다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  북향을 선호한다. 또 일조량의 변화가 적어 오랜 시간 집중을 요하는 직업을 갖고 계신 분 들에 게도 적합하다.

 

방향별로 선호하는 스타일들이 있는데요. 나는 어떤 방향을 선호하는지 알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.
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.

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^^